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가 되겠습니다.
음식은 이질균에 쉽게 오염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완전히 익혀야 이질균을 막을 수 있으며 음식의 모든 부분이 골고루 뜨거워져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직접 껍질을 벗긴 것이 아니라면 생 야채나 과일은 먹지 마십시오.
익힌 음식이라도 실온에서 방치될 경우 균이 자랄 수 있습니다. 안전을 생각한다면 음식을 불에서 내리자마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식당이나 자동판매기에서처럼 만들자마자 즉시 먹을 수 없다면 먹기 전까지 60℃이상에 계속 보관해야 합니다. 2시간 이상 실온에 보관되었던 음식은 먹기 전에 다시 한번 꼭 가열해주어야 합니다.
만일 음식을 미리 익혔거나 먹다 남긴 경우 10℃이하의 냉장고,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거나 아니면 60℃이상에 계속 보관해야 합니다. 2시간 이상 실온에 보관되었던 음식은 먹기 전에 다시 한번 꼭 가열해주어야 합니다.
익힌 음식이라도 보관 중에 균이 자랄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모든 부분이 뜨거워질 때까지 충분히 가열해주며 음식은 뜨거울 때 먹도록 합니다.
안전하게 익힌 음식이라도 날 음식과 대수롭지 않은 접촉을 통해 오염될 수 있습니다. 직접 닿는 것 뿐 아니라 칼이나 도마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오염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음식을 익히기 전과 똑같은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음식을 준비하기 전이나 준비도중 다른 일(특히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화장실에 다녀온 경우)을 하게 되었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음식과 직접 닿는 모든 면은 완벽한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찮은 음식찌꺼기와 부스러기 한점도 세균이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행주나 수세미, 그릇과 주방기구 등은 매번 사용하기 전에 끓여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익히지 않을 음식에 사용되거나 얼음을 얼릴 경우 안전한 물만을 이용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끓이거나 염소 소독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