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기준은 이렇습니다.
- 수질기준은 항목별로 성인이 매일 2ℓ씩 70년간 음용하는 경우로서 급수 인구 100만명 당 1명이 인체에 위해성을 일으킬 수 있는 농도를 수준으로 정한 것입니다.
- 수질기준은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심미적 영향물질 등으로 크게 구분하여 총 56개 항목을 규정하고 있으며, 사람의 건강을 충분히 고려한 안전한 수치입니다.
물에 대한 상식
- “잔류염소”라 함은 차아염소산(Hclo)과 차아염소산 이온(Ocl)의 형태로 물속에 존재하는 염소(유리잔류염소)를 말합니다.
- “총대장균”이라 함은 대장균과 이와 흡사한 성질을 가진 균의 총칭으로 물중의 병원성세균의 오염 여부를 간접적으로 평가하는 오염의 지표입니다.
- “분원성대장균”이라 함은 수돗물이 사람이나 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음을 뜻합니다.
수돗물이 뿌옇다?
수돗물이 가끔 뿌옇게 나오는 경우(백수현상) 수계 조정시수도관에 공기가 유입된 경우이며, 받아두면 정상상태로 돌아갑니다.
수돗물에서의 소독약품 냄새
- 냄새가 조금 나는 것이 정상이며, 안전합니다.
- 염소를 사용하는 이유는 물속의 세균, 대장균등을 소독하기 위해서 이며, 수족관의 물 교환시 수돗물을 하루쯤 받아 두었다가 잔류염소 증발 후 교환하거나 염소제거제(타오황산나트륨)을 사용하여 제거 후 사용하십시오.
온도의 맛
콜라, 사이다 등 청량음료는10℃ 내외로 차야 상쾌한 맛 등 제맛이 나듯이. 약수, 생수는 보통 수온이 낮으므로 맛이 좋게 느껴집니다. 수돗물도 냉장고에 넣어 차게하여야 맛이 좋습니다.
수돗물을 받아 염소가 증발하도록 마개를 막지 않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게 드시면 맛이 훨씬 좋습니다.
물을 끓이면?
탄산성분, 용존산소 등이 없어져 맛이 저하되며, 중금속, 화학물질 등은 비등점이 수백∼수천 도에 이르므로 끓인다고 제거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돗물은 잔류염소가 함유되어 세균이 없으므로 살균이 불필요 합니다.
수돗물은 굳이 끓여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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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