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가 추위로 얼어 터지게 되면,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게 될뿐만 아니라, 새로운 계량기로 바꿔 설치시 비용을 부담하시게 됩니다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로 외부의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틈새를 막고 넓은 덮개를 덮어 계량기 동파를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11월 말 경에 미리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에 스치로폼이나 헝겊을 사용하여 보온조치 후 비닐로 외부를 감아서 찬 바람이 수도관이나 계량기에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보온조치 합니다.
혹한시 동파 예방법
영하 5˚c 이하의 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고 수도관이 어는 경우가 발생되기 시작합니다. 영하 10˚c 이하의 날씨가 계속되거나 집을 장기간 비울 경우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서 수도관 내부에서 수돗물이 흐르도록 수도관 내부의 유동을 주면 동파를 확실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닥치기 전에 헌옷이나 인조솜 등을 수도계량기 보호함에 가득 채워 미리 보온조치를 해주세요.
수도계량기 보호함에는 동파방지를 위한 열선(실리콘히터 등)이나 백열전구등(10 - 30W)을 설치하여 동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오래된 수도계량기 보호통은 보온이 잘 되는 새것으로 교체하도록 합시다.
노출된 수도관의 경우 보온재 등으로 단단히 감싸서 물과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앞고동을 항시 열어 놓고 뒷고동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도식 아파트나 연립주택은 외부의 찬 기온과 바람에 직접 접하여 동파의 발생 확률이 매우 높으니 수도계량기 보온에 한층 더 힘을 써야 합니다.(젖지 않은 헌옷을 계량기함 내부에 가득 채우고, 관 외부에는 넓은 테이프로 밀폐시켜서 찬바람이 유입될 수 없도록 조치합니다.)
계량기 뚜껑이 항상 잘 닫쳐있어 찬 온도와 바람에 접하지 않도록 하고, 마당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고, 앞밸브의 수도꼭지는 항상 열어 놓고 뒷 고동으로만 열고 잠그며 사용합니다. 또한 가능한한 겨울철에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동파시 조치요령
수도계량기가 동결만 되었을 경우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가열 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여 점차 뜨거운 물로 녹입니다.
수도계량기에서부터 집 안쪽 부분의 수도관이 동결되어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인근 수도공사업자에게 해빙 또는 수리를 의뢰하셔야 합니다.
수도계량기에서부터 집 안쪽 부분의 수도관이 터져서 물이 샐 때 인근 수도공사업자에게 의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