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학정
12시간 40분 소요
천학정
천학정-금화정-도원3리-도원초교-도원저수지-도원1리입구-산불감시초소-원터입구-새이령입구(도원리산1)-새이령정상(대간령)-새이령입구-원터8.9임반경계점-도원1리입구-도원저수지-도학초교-학야1교-백촌입구-동광산업과학고앞-문암2리항-천학정
관동별곡 8백리길에 접한 고성 2경인 천학정에서 출발 도학초등학교까지는 10여km 완만한 오르막으로 소나무 숲길이다. 도원저수지 경관은 걷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며 산불감시초소에서 새이령 입구까지 7km거리는 숲속 길로 오르막길이다. 새이령 입구에서 정상까지 2.5km는 군데군데 야생화 군락지(엘레지 등) 가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걷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새이령 정상에는 옛날에 주막집이 있어 동서 왕래 요새로 지금도 주막집 터가 남아 있다. 도원리 임도(일명 원터일주)등정은 계절에 따라 받아드리는 정취가 다르지만 가을철 단풍 광경은 고성풍경의 백미라 할 수 있겠다. 원터는 옛날 고성, 양양군 원님이 공무 차 한양을 갈 때 이곳에서 머물다 갔다 하여 원터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도원리 계곡이 산수가 수려하고 시원하여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