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별곡 8백리길에 접한 켄싱턴 리조트를 출발하여 세계 잼버리장 입구에 들어서면 도로변에 소나무 숲길로 걷는 이에게 상쾌함을 더해 주고 있다.
켄싱턴 리조트
15시간 20분 소요
켄싱턴 리조트
켄싱턴리조트(광장)-인흥(잿놀이식당)-파인리즈앞(골프장)-포유리조트-잼버리장-화암사정문-수바위-델피노리조트-원암리-성천리-국사봉-까리따스마테오요양원-켄싱턴리조트-봉포항
관동별곡 8백리길에 접한 켄싱턴 리조트를 출발하여 세계 잼버리장 입구에 들어서면 도로변에 소나무 숲길로 걷는 이에게 상쾌함을 더해 주고 있다. 화암사까지 10km정도의 거리 두 시간이 소요된다. 천년고찰 화암사 주변에는 남성의 상징인 수바위와 여성의 상징인 옥문바위를 볼 수 있으며, 신선들이 놀고 갔다는 신선대를 거쳐 신선봉(1,204m)까지 가는 6km의 등산로는 천국문이라 불리우는 바위틈 사이로 가야하는 등 일반 등산객과 노약자들이 등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코스이다. 신선봉에 오르면 푸른 동해가 발아래 보이고 맑은 날씨에는 향로봉 넘어로 금강산 연봉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신선봉 샘터에서 미시령 정상까지 하산길이라 경사가 급하여 보행에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미시령 고개 길은 6.25한국전쟁이후 1960년 개통으로 속초, 인제간 거리를 단축 하였으나 현재는 터널개통으로 30분 이상 더 단축됐다. 미시령 굽이굽이 고개 길은 계절에 따라 그 정취가 다르며 주변에서 선인재, 신선대, 울산바위 등 명소가 있어 경관의 아름다음을 더해주고 있다 .
신라 혜공왕(서기 769년)때 창건된 사찰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화암사는, 창건 이후 5차례의 화재로 설법전 1동만이 원형을 보존하고 있었으나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 이 후 널리 알려지면서 사세가 크게 확장되었다. 수바위가 눈앞에 보이고, 신선봉과 잼버리장, 설악산 울산바위, 콘도미니엄 등이 주변에 밀집되어 있어 돌아볼 곳이 많다. 또한, 사찰내에 전통찻집이 있어 조용한 산사에서 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좋은 듯 하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일주문에서 화암사 경내로 들어가는입구(좌측)에 위치하고있다. 17.8cm×9.5cm 규모의담장 내에 13기의 부도와 1기의 비석이 2열로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