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동쪽 봉우리인 응봉에 오르면 화진포 호수의 북호와 남호, 화진포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여름이면 호수둘레에 해당화가
많이 피어 화진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화진포 호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潟湖)로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생태계의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진포 소나무 숲길은 비교적 평탄하고 완만해 무리없이 걷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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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동쪽 봉우리인 응봉에 오르면 화진포 호수의 북호와 남호, 화진포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여름이면 호수둘레에 해당화가
많이 피어 화진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동해안 최북단인 이곳은 주변 경관이 수려해 과거 분단 이전과 이후 남과 북의 정치인과 유명인사들이 별장으로 이용한 자취가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다.
이승만 초대대통령과 김일성, 이기붕 전 부통령과 박마리아 등 한국 근대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주요 정치가들이 별장을 지어 여름을 지낸 곳으로 유명하다.
역사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여러번 재건을 거듭해 지금은 역사안보전시관으로 개축, 그들의 발자취와 생활상을 전시·관리하고 있다.
화진포 해안에서 남동쪽 산기슭에 중세 유럽풍의 성곽이 보인다. 화진포의 성에서 내려다보이는 해변의 풍광이 절경이고, 100년 된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주변경관이 빼어나다
이승만대통령의 업적 등 일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유품이 현대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해방 후 북한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이기붕 부통령의 부인 박마리아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하였다.
1935년경 선교사 셔우드홀은 독일 망명 건축가였던 베버에게 예배당 설계를 부탁했다. 화진포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원통형 2층 석조건물로 지어졌고,
선교사들의 하계휴양지로 활용되었다. 우리나라 크리스마스 씰은 1932년 12월 일제강점기에 캐나다의 선교의사인 셔우드홀(Sherwood Hall)이 처음으로 만들었다.
남대문을 소재로 도안한 것으로 당시 가격 1전에 판매되었다.
- 화진포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화진포 해양박물관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람을 통해 해양 생물을 생생하게 알아보는 유익을 시간을 가져보자.
화진포 생태박물관 리모델링(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따라 화진포 생태박물관 운영 종료
화진포는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2013년 6월에 개관한 화진포생태박물관에서는 층별 3개의 전시관에서 화진포호의 생성 과정, 동식물 생태계 등 수백 종의 박제와 화석류, 실물 모형 등을 통해 관찰, 학습할 수있다. 신재생에너지와 지구환경 관련한 최첨단 영상도 관람할 수 있어 생태와 과학과의 새로운 만남을 체험할 수 있다.
- 배 모양의 건물로 눈길을 끄는 화진포해양박물관은 다양한 디지털 체험과 함께 고성 바닷가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화진포는 2015.12.14. 싱가포르 리센룽(Lee Hsien Loong)총리 부부가 개인휴가를 즐겼던 곳이다. 고성 통일전망대와 화진포(미니골프장, 해변, 화진포의 성, 숲길, 응봉) 일대를 방문하고 개인 페이스북에 화진포 일대를 소개하는 글을 올리며 화진포의 겨울을 만끽하였다.
화진포 동쪽 봉우리인 응봉에 오르면 화진포 호수의 북호와 남호, 화진포 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리센룽 총리는 직접 페이스북에 화진포 응봉을 오르는 숲길에서 찍은 모습을 올리고 ‘화진포는 아름다운 해변과 고요한 호수를 간직한 곳(Hwajinpo is the place of a beautiful beach and a tranquil lake.)’ 이라고 설명하였다.
싱가포르 총리부인 호(HO Ching)여사는 화진포 응봉에서 총리와 찍은 사진과 화진포 일대를 소개하는 글을 올려 유명세를 타게되었고,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