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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저도어장에서 서식하다 해마다 4월부터 첫 조업을 하는 어민들에게 잡혀 올라온다. 일반적으로 무게 10kg이상의 큰 문어를 대문어라고 하는데 저도어장 대문어는 큰것의 경우 50kg가 넘는 대왕 문어도 있다.
문어는 몸에 좋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 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비타민과 여러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문어는 숙회로 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문어 본연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고, 새콤달콤하게 야채와 함께 버무려 먹는 문어 초무침도 입맛을 돋우는 데에 좋다.
항구마다 즐비한 회센터, 거진항/대진항 수산시장등 문어를 판매하는 다양한 고성군 식당에서 싱싱한 고성의 문어를 즐겨보자.
